[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응답하라 1988'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또 넘어섰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17.4%로 또 한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케이블·위성·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이날 방송은 14화 '걱정 말아요 그대'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의 빚보증 때문에 월급을 차압당했던 동일네가 빚을 모두 갚고, 계단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진주 때문에 걱정하는 선영과 곁에서 위로해주는 무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점점 커지는 무성의 존재가 '돌아가신 아빠에게 미안해' 부담스러워하는 선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또 공부는 꼴찌지만 착한 마음씨만큼은 일등인 덕선이의 이야기도 훈훈하게 그려졌다. 간질을 앓고 있는 반장의 엄마에게 특별히 부탁을 받은 덕선은, 반장이 갑자기 간질 증세를 보이자 반 친구들을 시켜 교실 문을 닫고, 간단한 응급처치로 반장을 안전하게 보살폈다.
양호실에서 깨어난 반장이 교실로 돌아왔을 때, 덕선이를 포함한 반 친구들은 태연하게 함께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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