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이번 주말 유통업계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홈파티 용품, 와인,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의 모든 점포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알파카', '알리칸토 그랑리제르바 까쇼'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본점은 오는 20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여성패션 퍼.패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국제모피, 우단모피, 릴리앤, 로보 등 3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맞이 밍크.머플러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레노마, 아이엘드, 엘르 브랜드가 참여하여 최대 70% 할인판매 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대행사장에서 '그랜드 패밀리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페어는 남성패션.여성패션.아동복 등 가족과 관련된 MD를 한데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리빙 전문 편집매장인 'H 바이 H'에서는 다음달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콜렉션'을 판매한다. 'H 바이 H는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본점 신관 9층 이벤트홀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크리스마스 리빙 페어'를 펼친다.
홈플러스는 23일까지 '크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 참여하면 비싼 가격 탓에 평소 구매하기 쉽지 않은 랍스터, 크레이시피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이벤트는 생랍스터(미국산·1마리)를 1만3750원에 가판대에 올린다. 일부 카드 구매 시 2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냉동랍스터(캐나다산·1마리)는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냉동크레이피쉬(베트남산·1마리)는 2만4500원이다. 홈플러스는 126개 매장에서 랍스터와 크레이피쉬를 쪄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마트도 오는 23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동해에서 잡은 제철 국산 대게를 4만9800원(4마리·1박스)에 판매한다. 제철 대게는 주로 찜요리를 해서 먹지만 탕이나 구이요리도 별미로 꼽힌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23일까지 1층 특설행사장에서 '크리스마스 특집 아웃도어 특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네파, K2 브랜드에서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네파 헤비다운 점퍼를 22만5000원, K2 등산화를 5만원 등에 판매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점은 '크리스마스 쇼핑 미라클'이라는 제목으로 할인전을 진행한다. 남녀 캐주얼 패션, 잡화·액세서리, 남녀 디자인 패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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