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순창군 실내다목적 돔구장 완공, 겨울 스포츠 메카 급부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순창군 실내다목적 돔구장 완공, 겨울 스포츠 메카 급부상 순창군은 지난해부터 총 30억을 투입해 조성하는 실내다목적 돔구장을 완공하고 본격적 활용에 나선다.
AD


" 총 30억투입 실내코트 4면 갖춰, 총 실내코트 8면 4계절 이용 가능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실내다목적 돔구장을 완공하고 본격적 활용에 나서 겨울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총 30억을 투입해 조성하는 실내다목적 돔구장을 완공하고 본격적 활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성리 공설운동장내 완공한 실내다목적 돔구장은 연면적 2,716.08㎡에 정규 실내코트 4면을 갖추고 있다.

기존 실내 다목적구장 4면을 포함하면 순창군에 총 8면에 실내코트장이 완성돼 4계절 테니스와, 정구 등의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완성한 다목적 돔구장은 안개가 많은 순창지역 특성을 감안해 가볍고 견고하며 녹슬지 않는 알루미늄 구조로 만들었다. 준불연(화재에 강함) 성능 및 투광성이 좋은 막 구조물 소재 건축물로 낮 동안은 조명이 필요 없이 경기가 가능 한 특징이 있다. 전기료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19일 완공을 축하하는 개장식도 진행됐다. 실내다목적 돔 구장에서 진행된 개장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이기자 순창군의회 의장, 최영일 도의원, 테니스 정구동호 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순창 실내다목적 돔구장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개장식은 경과보고와 돔구장의 무사 운영을 기원하는 기원제, 공로패 증정, 현판식 순서로 진행됐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은 스포츠 마케팅을 군정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완공한 실내다목적 돔 구장은 순창을 대규모 인원이 방문해 4계절 경기가 가능하도록 만들고 스포츠 마케팅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27개 대회와 74개 팀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총 5만 6천여명이 방문하고 43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달성했다. 또 이번 다목적 돔구장 완공에 힘입어 1월까지 9개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