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팀 대항전 '배틀존' 오픈

골프존이 온라인 대전 '배틀존'을 선보인다.

동반자 1~3명이 팀을 이뤄 기량이 비슷한 다른 팀과 경쟁하는 방식이다. 170만명의 골프존 회원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상대팀을 매칭시켜 준다. 익명의 팀과 경쟁하면서 긴장감이 배가되고, 패배 시 7일간 승리팀을 상대로 팀원들과 함께 복수전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것도 재미있다.

골프존 비전플러스시스템에서 구현된다. 초기 화면에서 배틀존 모드를 선택해 로그인 후 체험할 수 있다. 처음 접속하면 기본 50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게임 방식은 1대1과 2대2, 3대3 등이다. 홀 당 1만 포인트를 걸고 승부를 벌이고, 이긴 팀이 가져간다. 비길 경우 다음 홀이 '배판'이 된다.

내년 2월22일까지 '진검승부' 이벤트가 응모와 배틀포인트 랭킹, 매장 시상 등 세 가지로 나뉘어 열린다. 최종 순위에 따라 자동차와 노트북, 휴대전화, 클럽 풀세트, 퍼터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닷컴(www.golfzon.com)에 있다. 손장순 마케팅팀장은 "앞으로 팀 리그 등 프로모션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