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57센트(1.6%) 하락 34.95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38센트(1.02%) 하락한 37.01 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원유 재고와 이란의 증산 전망 등으로 인한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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