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하락세가 이어졌던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69센트(1.94%) 높아진 36.31달러에 마감됐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장중 5센트(0.13%) 상승한 37.98달러를 기록했다.
개장 초반 유가는 내년 초 이란의 증산및 수출 전망 등 공급 과잉 우려가 계속되면서 급락했다. WTI 등은 장중 4% 이상 하락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원유시장에서 최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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