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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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문경래)은 지역 어업인의 건강 관리 및 실태조사를 비롯한 연구를 위해 완도소안수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그동안의 연구와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6월 ‘어업안전보건센터’로 지정, 2017년까지 어업인의 직업환경과 관련한 건강실태 조사 및 건강 관련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병원은 도서 지역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업안전보건센터를 통해 전남 완도군 노화읍, 소안면, 보길면 어업인 대상으로 가장 빈번한 무릎 골관절염 연구·치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래 병원장은 “지속적으로 농어촌 지역 봉사활동, 건강증진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근원적인 질환 연구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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