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새학년 운영 밑거름 마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5~16일 경남특수교육원에서 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 교사 등 총 54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사례 공유 및 센터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 진창원 교육연구사의 특강, 타시도 특수교육기관 방문 순서로 진행됐다.
또 2015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운영 평가 및 2016년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도 수렴해 특수교육 운영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경남특수교육원과 창원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방문, 지역사회 중심의 직업전환 프로그램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도의 향후 운영 방안을 모색해봤다.
이와 함께 2015 전국우수특수교육지원센터로 선정된 목포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운영 사례와 나주, 고흥 센터의 취업·창업교육 지원 사업, 도내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는 “지역사회 연계로 체계적인 취업ㆍ창업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역 중심 특수교육 지원 제공의 통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진로ㆍ직업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취업 및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개선 방안과 우수사례를 2016년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에 반영해 내실있는 전남특수교육 운영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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