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림이 팬오션 인수 비용을 조기 상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22분 하림은 전 거래일 대비 11.03%오른 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하림그룹의 지주회사 제일홀딩스는 최근 팬오션 인수자금에 활용한 만기 9개월 브리지론 1500억원 가운데 1100억원을 내부 보유현금을 이용해 조기 상환했다.
하림은 팬오션이 보유한 고금리 차입금도 빠른 시일 내에 상환하고 재무구조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남은 400억원은 만기인 내년 3월 전에 갚을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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