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연말연시를 맞아 익명의 후원자가 20kg 쌀 100포(450만원 상당)를 광주광역시 동구에 전했다.
15일 동구에 따르면 전날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20kg들이 100포(450만원 상당)를 정미업체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기부 받은 쌀을 13개동에 고루 나누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름을 감춘 쌀 기부는 20kg 백미50포를 기부한 지난달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얼굴 없는 기부천사들의 온정 릴레이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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