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광주시에서 실시한 ‘2015년도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건축허가 등 민원처리 실태, 건축부조리 근절 대책 등 건축법에 규정된 점검사항과 2015년도 국토교통부 건실화 점검사항 등 2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계획수립과 이행현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인·허가와 관련된 고질·집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 발생부터 신속, 정확한 대응방안에 주력하고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을 구축해 주민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실시되는 ‘건축 무료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건축물 설계·허가·사용승인 절차와 유의사항, 사용승인 후 건축물 유지관리, 불법건축물 추인 등 100여건의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건축 민원처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주민 밀착형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 개선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축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