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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단운영위 시찰단 산단공 방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베트남 산업단지 녹색화를 위해 한국을 찾은 산업단지 운영위원들이 15일 구로 산업단지공단에서 양국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응우엔 반 쯩 베트남 계획투자부 차관과 산업단지 운영위원회 소속 위원 18명,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단공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베트남 적용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산단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호아칸 산업단지 내 EIP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산단공은 지난 2012년 세계은행그룹과 방글라데시 산업단지 EIP 컨설팅 사업을 추진했으며, 해당 사업은 세계은행그룹 내 우수사례로 선정돼 '2013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시찰단은 오는 16일 경기 안산도시개발과 반월염색조합을 찾아 염색폐수열원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공급 네트워크 구축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17일에는 울산 에너지 네트워크 우수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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