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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에이서, "50만원대 윈도폰 내년 초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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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에이서, "50만원대 윈도폰 내년 초 국내 출시" 에이서 제이드 프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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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프리" 윈도폰 '제이드 프리모', 50만원대 가격에 내년 1분기께 출시 예정
미니 데스크톱 PC '레보 빌드' 게이밍 라인업 '프레데터 시리즈' 등 신제품 공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윈도10 적용된 에이서 스마트폰 '제이드 프리모'가 이르면 내년 1·4분기 출시될 것입니다. 50만원대에 근접한 중가폰 수준으로 국내 시장 포지셔닝을 검토 중입니다."


김남웅 에이서 코리아 총괄 본부장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넥스트@에이서' 제품 출시 행사에서 "스마트폰 출시 방법은 자급제나 이동통신사 연계 판매 등 다양한 방법을 놓고 고민 중"이라며 "VoLTE 적용 등을 지난해부터 검토하는 등 국내시장 출시를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고 말했다.

준비 기간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 특성상 출시까지의 검토 과정을 신중히 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난해한 시장'이라고 정의했다. 김 본부장은 "스마트폰은 노트북 등 다른 제품군처럼 '출시했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품별 타깃층 등 세부사항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아예 국내로 제품이 들어오지 않는다"며 이번 제이드 프리모의 출시를 위해 국내에서 오랜 사전 준비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대만 본사에서 출시하는 여러 모델 가운데 한국에 적합한 모델을 꼼꼼히 선별해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드 프리모는 지난 9월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처음 공개된 에이서의 스마트폰 신제품으로 윈도10을 기반으로 한다. 5.5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AMOLED) 화면이 장착됐으며, 데스크톱과 연결된 '도킹 스테이션'에 끼워 충전하는 동시에 데스크톱과의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 본부장은 "윈도 기반인 제이드 프리모를 사용하게 되면 외부 프레젠테이션 등을 위해 별도로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며 "스마트폰 하나로 노트북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문서 기능을 다룰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에이서는 이날 에이서는 스마트폰 제이드 프리모뿐만 아니라 미니 데스크톱 PC '레보 빌드', 게이밍 라인업 '프레데터 시리즈', 투인원 PC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 체리트레일', 올인원 프로젝터 등도 공개했다.


레보 빌드는 블록을 쌓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조립할 수 있는 모듈형 PC다. 사용자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PC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로, 세로 12.5cm의 윈도우10 PC인 레보 빌드는 스카이레이크 기반의 인텔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블록을 이용해 500기가바이트(GB)나 1테라바이트(TB)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고 외장 그래픽 카드도 추가할 수 있다.


프레데터 시리즈는 에이서가 선보이는 차세대 게이밍 라인업으로 노트북, 데스크톱, 태블릿, 모니터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노트북 '프레데터 15'은 현존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으로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i7 쿼드코어 CPU와 NVIDIA GeForce GTX 980M에 강력한 쿨링 시스템으로 탄탄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 체리트레일은 올해 에이서의 투인원 노트북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단일 PC로는 최초로 레드, 블루, 화이트, 그레이, 핑크, 퍼플 등 총 6가지 색상의 컬러 라인업을 갖췄다. 이날 소개된 제품은 내년 상반기 안에 모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에이서가 추구하는 방향은 에이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용자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가성비 좋은 중저가 제품뿐만 아니라 성능과 디자인에서 타사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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