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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브이, 공모가 1만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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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이에스브이는 10~11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1만원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스브이는 전체 공모 물량의 74.09%인 117만7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로 총 공모 규모는 158억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자금은 향후 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자금, 드론 시험비행을 위한 부지 확보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스브이는 영상 및 소리 처리, 자율주행 특화의 임베디드시스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전문 기업이다. 사업 분야는 스마트카, 드론, 스마트홈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종업원 중 R&D 인력 비중이 50%로,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어 개발 기간 단축은 물론 탁월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다.


최근 신규 성장 동력으로 드론 사업에 진출, 양산을 시작했으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이종수 이에스브이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으로 기업 인지도를 높여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드론과 홈 IoT 등 신사업 부문도 조기 안착시킬 것"이라며 "이에스브이의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상장 후 실적과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스브이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31만6000주로, 오는 15~16일 양일 진행된다. 12월 24일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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