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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자체설계단 운영 통해 예산절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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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로포장, 마을안길정비 등 주민편익증진사업에 대해 2016년 원활한 균형집행 및 영농기 이전 사업 준공으로 주민 영농편의를 도모하고자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10주간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한 18명의 자체설계단을 편성 운영한다. 총 212건 34억여 원 규모의 주민편익증진사업에 대해 현장조사 및 설계를 조기에 완료해 내년 3월 사업을 일괄 발주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숙원사업인 만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행정수요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키며 주민 숙원을 직접 해결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 자체설계단 운영을 통해 신규 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체 설계로 설계 용역비 2억 5천여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예상한다”면서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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