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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우먼 박나래가 분장개그를 하며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박나래는 "사실 피부가 예민한 편인데 분장개그는 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민머리 분장을 할 때 볼드캡이란걸 쓰는데 그걸 본드로 붙인다"며 "떼어낼 때는 석유로 떼어내야 하는데 잘 안 떼져서 10분 정도 문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쌍꺼풀을 없애려고 의료용 살색 테이프를 붙이는데, 그걸 떼면 살점이 뜯어지는 느낌이다. 다음날까지 빨갛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장 개그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픈 건 한순간이지만 웃음과 사진은 영원한 거 아니냐"며 개그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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