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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취약계층 40세대에 ‘단열 시트·발열 덧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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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15일과 16일 에너지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시트 부착 및 발열 덧신 착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겨울철 난방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적 여건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구성원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남구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양일간 남구 관내 한부모 및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세대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를 방문, 겨울철 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문풍지 및 뽁뽁이를 설치한다. 또 에너지 빈곤층 가정에 온맵시 용품인 발열 덧신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구 그린리더 회원 약 20여명이 함께한다.


남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가정에 단열시트를 부착해 겨울철 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그린남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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