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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공립 작은 도서관 2곳 추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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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연말을 앞두고 진다리 작은 도서관과 노들행복 작은 도서관 2곳을 추가로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2곳의 도서관은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남구청사와 봉선1동 주민센터 내에 위치해 있어 도서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 및 문화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오는 15일에는 남구청사 1층 종합민원실 내에 만들어진 진다리 작은도서관이 문을 연다. 도서관 내에는 장서 1300권과 열람석 14석 규모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곳 작은 도서관은 남구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22만 남구민의 문화 사랑방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1일 문을 여는 노들행복 작은 도서관은 새롭게 이전한 봉선1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해 있다.


이곳 역시 책 1300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열람석은 19석이다.


봉선1동 주민들에게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동네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널리 확산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우리 구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상호대차 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은 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연계한 도서대출 반납 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 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걸어서 5분 거리 내에 도서관이 위치해 있어 주민들도 수월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 한해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개관을 비롯해 진다리 작은 도서관과 노들행복 작은도서관 등 총 3곳의 공립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오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대장수 작은 도서관이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내에 문을 열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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