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융자지원 우대, 공공구매 시 생산품 우선구매 등 혜택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11개 중소기업을 ‘구로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이 활발한 민간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다.
구로구는 지난 10월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구로구에 주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공개 모집해 고용증가실적과 고용환경을 평가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바론미디어, 미랑, 신티에스, 의료법인 우리아이들병원, 모니터랩, 한국오피스컴퓨터 웨인테크놀로지, 나온웍스, 씨너스, 인스컴퍼니, 동후인터내셔널 등이다.
인증 기업에는 인증서와 기업현판이 전달됐고 인증기간 동안 구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우대,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참여 우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 우수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각종 기업 지원사업 우선 참여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기간은 올 11월27일부터 2017년11월26일까지 2년이다.
구로구는 구민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원활한 인재 채용을 위해 인증 기업들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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