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수내동 빌딩 화재로 250여명 대피…10여명 부상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11일 오후 8시18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서영빌딩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건물에 있던 250여명을 대피시키고 진화작업에 나서 오후 8시 46분께 큰 불을 잡았다.

현재까지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10여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이 잡힘에 따라 대응단계를 오후 8시53분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 건물은 13층 높이 업무 시설이며 학원과 판매 시설 등이 밀집해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