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승환 에이전트 “한신과 협상 공식 결렬”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오승환 에이전트 “한신과 협상 공식 결렬” 오승환 [사진=김현민 기자]
AD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불법원정도박혐의를 일부 인정한 오승환(33·한신)이 소속팀 한신 타이거즈와의 결별을 공식선언했다.

오승환의 에이전트인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 대표는 11일 “한신과의 협상이 결렬됐다. 메이저리그 진출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일본 스포츠매체 '산케이스포츠'는 "한신이 오승환과의 잔류 협상 중단을 공식적으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한신은 지난 9일 오승환과의 잔류 교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으며, 새 사령탑인 도모아키 신임 감독도 새 마무리투수를 물색 중이다.


오승환은 조직폭력배가 개설한 이른바 ‘정킷방’ VIP룸에서 거액의 도박을 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오승환은 한신과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에 사활을 걸어야 되는 처지가 됐다. 오승환은 임창용(40) 등 도박문제가 불거졌던 '친정팀' 삼성으로의 복귀도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MLB) 윈터미팅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복수의 구단이 오승환에게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