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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16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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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2016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에 주택개량 80개동, 빈집정비 120개동에 대한 융자금과 보조금을 지원하고 빈집활용 반값 임대 제공사업 3개동,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집수리 63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개량사업 신청대상자는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군민과 무주택자, 귀농·귀촌인으로 연면적 150㎡ 이하 주택을 신축의 경우 감정평가금액의 70% 이내, 부분개량은 감정평가금액의 35% 이내에서 융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은 연 2.7%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등 두 가지 조건이 있다.

또 건축공사 진행 중 사업대상자가 사업실적을 제출할 때는 전체 융자금의 50% 한도 내에서 선금 또는 중도금 지원이 가능하다.


주택개량을 희망하는 세대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 있는 경우 금리우대 혜택이 주어지고 주거전용면적이 100㎡ 이하일 경우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 및 5년간 재산세를 면제 받을 수 있으며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이 있다.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사용·거주하지 않는 농어촌주택을 대상으로 슬레이트지붕은 2400만원, 일반지붕은 100만원까지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희망하는 주민 또는 이주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해당 읍면에서 신청 받아 실태조사를 거친 뒤 내년 1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군민이 불편 없이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노후된 불량주택 개량과 저소득층·귀농귀촌인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개량 100개동, 빈집정비 115개동, 빈집활용 반값 임대 제공사업 5개동,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89개동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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