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로이킴이 “이제 연애를 숨길 이유가 없다”며 “데뷔 후 연애 사실을 숨기는 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는 로이킴이 가수 데뷔 후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DJ 정지영은 로이킴의 신곡 ‘북두칠성’을 듣고 난 후 로이킴에게 연애에 대해 물었다. 질문에 로이킴은 “지금은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정지영은 “노래가 그냥 나올 노래가 아닌데”라며 의심했고 로이킴은 “이 곡은 연애를 안 하기에 나오는 곡”이라며 “누군가를 상상하며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북두칠성의 입장에서 쓴 것”이라며 “난 이제 (연애에 대해) 숨길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또 “한창 연애를 할 수 있는 나이에 (가수 생활을) 시작해서… 썸을 탈 수 있고 연애를 할 수도 있는데 숨기고 다니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3일 타이틀곡 ‘북두칠성’을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된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했다.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2015 로이킴 연말콘서트 북두칠성’을 개최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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