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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朴 지지율 43%…전 주 대비 1%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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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12월 둘째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43%로 전 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이달 첫째 주까지 40%대 중반을 유지했지만 이번 주 들어 소폭 낮아졌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47%로 2%포인트 상승했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배경에는 야당과의 소통 측면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대통령과 야당의 대화가 부족했다는 의견이 지지율 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지정당은 새누리당이 42%를 차지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22%, 정의당 6% 순이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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