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마이걸 美공항 10시간 억류 이유, 세관 문제 아닌 비자 문제?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오마이걸 美공항 10시간 억류 이유, 세관 문제 아닌 비자 문제?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LA 공항에서 10시간 넘게 억류됐던 그룹 오마이걸이 귀국했다. 소속사는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 같다”고 밝혔지만 항공사 관계자는 “비자가 문제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새 앨범 재킷 촬영 차 9일(현지시간) 미국 LA를 방문했으나 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10시간 넘게 공항에서 대기한 뒤 다음날 오전 0시20분발 비행기로 귀국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통화에서 “출입국관리소는 통과했는데 촬영에 필요한 다량의 의상과 물품 등이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2차 심사를 기다리던 상황이어서 입국 불허로 최종 결정 난 건 아니지만 멤버들이 어리고 너무 오랜 시간 공항에 머물러 귀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이 타고 온 항공사 관계자는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비자가 문제가 돼 적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사전에 공연 비자를 받지 않은 게 화근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동은 프랑스 파리 테러와 LA 동부 샌버너디노 총격 테러 사건 이후 미국 전역의 공항에서 출입국 및 세관 심사가 대폭 강화된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마이걸은 그룹 비원에이포(B1A4) 소속사가 선보인 8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4월 데뷔 앨범 ‘오 마이 걸(OH MY GIRL)’을 발표했으며 10월 두 번째 앨범 ‘클로저(CLOSER)’로 활동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