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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교통정책 분야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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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으로 서울시 인세티브 평가서 최우수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서울시가 실시한 교통분야 인센티브 평가인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사업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6000만원 예산을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1년 동안 자치구가 추진한 교통안전체계 개선, 보행·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주차환경개선 및 관리 3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마포구는 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마포구는 교통안전체계 개선 분야에서 ▲마포경찰서, 마포녹색어머니연합회 등 민관이 함께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77회 시행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뮤지컬 공연 ▲어린이집 방문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7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준수 홍보 및 특별단속 합동 캠페인 ▲생활도로 보행안전을 위한 교차점 표시 92개 설치 등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포구, 교통정책 분야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박홍섭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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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전거친화도시 조성 분야에서는 ▲홍대 앞 어울마당로 보행전용거리 신규 조성 ▲부적합 볼라드 교체 ▲교통안전지도사 운영 ▲자전거 도로 12개 노선 신설 및 7개 노선 정비 ▲자전거 이용 편의시설 85개소 정비 등 보행자 안전을 우선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을 호평받았다.


특히 올 3월 합정역 앞에 383㎡ 면적의 자전거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차환경 개선 및 관리 분야에서는 ▲주차장 확충을 위한 지구지정 계획 수립 ▲그린파킹(Green Parking) 60면 신규 조성 ▲부설주차장 192면 신규 개방 등 부족한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명성 교통행정과장은“서울시 교통정책 분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구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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