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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전 국회 대변인, 내년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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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 과천 지역구

최형두 전 국회 대변인, 내년 총선 출마 선언 최형두 전 국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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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최형두 전 국회 대변인이 10일 내년 총선서 경기도 의왕·과천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근혜 정부 첫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출신의 최 전 대변인은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사표를 제출하고 내년 4·13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 전 대변인은 서울대 사회학과, 하버드대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문화일보에서 워싱턴 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뒤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공보실장과 대변인을 역임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발탁됐으며 지난해 6월부터는 국회 대변인으로 활동해 왔다.


최 전 대변인은 “청와대에서의 국정경험과 역대 청와대 수석, 비서관, 장·차관들과의 굳건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서울보다 나은 의왕·과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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