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미터 조사 - 균형 잡힌 교육정책으로 안정적 리더쉽 돋보여 "
"소통 강화,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 고교 교육력제고 등이 주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11월 27일부터 11월 30일 까지 4일간 실시한 11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장 교육감은 지난 4월부터 8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 탁월한 교육행정 직무수행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장만채 교육감은 54.4%의 응답자가 긍정평가(‘매우 잘함’+‘잘하는 편’)로 직무수행 지지도 전국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54.2%를 기록한 광주 장휘국 교육감이, 3위는 53.7%를 기록한 전북 김승환 교육감이 차지했다.
이는 그동안 도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고교 교육력제고, 무지개학교 확대 등 전남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교육정책으로 안정적 리더십을 보인 것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장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적 가치추구와 동시에 교육 현실을 감안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용적인 교육정책을 시행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리얼미터 11월 월간 정례조사는 11월 27일부터 11월 30일 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방식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 .1%p, 응답률은 5.5%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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