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4일 수여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장 박승한)으로부터 부패방지 청렴 공직인으로 선정돼 4일 순천 궁전웨딩홀에서 인증 증서를 수여 받았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육 전문직이나 일반직 인사를 시스템화해 부정이 개입할 여지를 완전히 없앴으며, 예산 집행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 청렴 공직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전남도교육감직을 수행하고 있는 장만채 교육감은 무지개학교 육성, 독서·토론 수업 확대, 고교 교육력 제고 등의 역점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전남도민들로부터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모든 교육 행정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업무를 추진해 전남의 교육 행정이 전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운영한 시베리아 횡단 독서·토론 열차 학교의 경우 참여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호응은 물론,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벤치마킹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종편 JTBC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감 평가에서 지난 10월까지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장 교육감은 발대식 축사에서 “작은 이기심과 무지, 무관심이 필연적으로 부정부패를 부른다”며 “그런 의미에서 맑고 투명한 사회 조성과 국민권익을 위해 헌신하시는 부패방지 국민운동 총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