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영기, 이하 투교협)는 오는 9일부터 수능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투자교육 뮤지컬 '히든웨펀-비밀무기'를 무료로 실시한다.
9일 인천세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18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4개, 전남 1개 등 총 5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행복지수 UP, 힐링지수 UP'을 목표로 고교생, 새내기 직장인, 부모 등 다양한 세대의 경제활동과 고민을 알아보고 금융투자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해설자의 설명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돈, 저축과 투자, 재무설계 등 3개의 챕터로 나뉘어 1시간동안 진행된다.
최병철 투교협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은 실생활과 가정에서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친숙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이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신용관리와 재무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