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상황실에서 '2015년도 구제역 가상 방역 도상훈련'을 한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지자체·관계기관의 상황별 방역 태세를 확인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의심축 확인 후 긴급 대응 ▲백신접종 유형·추가발생 확인에 따른 방역조치 ▲상황진정ㆍ이동제한 해제 등을 점검한다.
지자체 등 가축방역 기관의 구제역 초동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하는 훈련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15일에는 경기 파주에서 실제 구제역 상황과 똑같은 방식으로 가상 방역 현장훈련(CPX)을 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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