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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라이언킹' 이동국이 전북과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8일 "이동국은 전북을 대표하고 K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공격수"라며 "철저한 자기 관리와 팬들에게 대하는 모습과 마음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동국은 "앞으로 2년 더 전북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설렌다"며 "나를 믿어주신 최강희 감독님과, 가치를 인정해준 전북 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동국은 "K리그 클래식 3연패는 물론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동국은 올해 K리그 클래식 MVP, 팬타스틱 플레이어 및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역대 K리그 개인통산 최다 득점(180득점) 및 공격 포인트(246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어 전북에서 기록 경신을 이어가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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