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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사리 같은 손 모아, 3000만원 모금 ‘친구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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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업을 통해 모금된 3260여만원의 성금을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지난 10월부터 넉 달 간 세종지역 52개 유·초·중등학교 학생들이 장롱 속 잊고 있던 동전을 십시일반 모으는 형태로 진행됐다. 성금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또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을 마치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왼쪽)과 안성구 공동모금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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