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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12월 배당투자 가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대신證, 배당수익률 4.1% 추정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신증권은 8일 대덕전자에 대해 4% 이상 배당수익률로 12월 배당투자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종가 기준으로 대덕전자의 배당수익률은 4.1%(주당 300원)로 추정된다"며 "2009년 이후 주당 300원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올해 순이익도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매출은 522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4%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용 패키징 및 통신장비 분야에 주력하면서 휴대폰 메인기판과 메모리모듈 사업의 축소로 매출이 자연스럽게 감소했다"며 "패키징과 통신장비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4932억원으로 추정돼 실질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6.7% 증가한 258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부 원가 개선과 매출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1.4%포인트 상승해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과정에 있다"고 판단했다.


내년 실적은 매출 5777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대덕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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