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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총선'…줄잇는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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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총선'…줄잇는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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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군소 정당의 창당도 줄을 잇고 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발기인 200명 이상으로 꾸려진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를 한 단체는 모두 12곳이다. 이 가운데 8곳이 내년 4·13 총선을 6개월여 앞둔 지난 10~11월 신고했다. 창준위는 정당법에 따라 결성 후 6개월 이내에 5개 이상 시·도당을 보유하고, 시·도당 별로 1000명 이상의 당원을 모아야 정당으로 등록할 수 있다.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은 새누리당, 새정치연합, 정의당 등 국회에 입성한 주요 정당을 포함해 총 20개에 달한다. 군소정당 17개의 절반 가량이 2012년 등록했으며,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와 국민행복당, 애국당, 한국국민당 등은 올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가장 오래된 군소정당은 국제녹색당으로 2007년 8월 등록했다.


눈에 띄는 군소정당은 각각 2013년과 지난해 창당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다. 이태희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금배지를 노렸으나 유효투표 총수의 2% 이상을 확보하지 못해 당시 정당법 규정에 따라 정당등록 취소 수순을 밟았다. 이 대표는 2013년 4월 '새한나라당'으로 다시 정당 등록을 했다가 지난해 2월 '한나라당'으로 또 다시 이름을 바꿨다.


지난해 3월 야권 통합신당인 새정치연합이 출범하자마자 '민주당'을 창당하겠다며 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 등록을 신청한 사람은 2명이었다. 선관위 추첨으로 강신성 씨가 최종적으로 '민주당' 창준위의 새 주인이 됐으며, 지난해 9월 정당등록까지 마쳤다. 또 다른 창준위 신청자인 김명숙 씨는 강 대표보다 1분 먼저 결성신고서를 제출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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