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올림픽축구대표팀 골키퍼 김동준(연세대)이 허리 부상으로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예정된 제주 서귀포 전지훈련에 빠진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김동준이 요추 염좌로 서귀포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김동준을 대신해 임민혁(고려대)을 대체 요원으로 소집한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으로 지난 9월 라오스,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 대표팀 전지훈련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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