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석유재벌 세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하 만수르)가 속한 UAE아부다비 왕가의 버틀러(집사)와 가정부의 연봉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영국 맨체스터시티 FC 구단주 만수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파악된 만수르의 재산은 약 200억파운드(한화 약34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의 월수입은 4000억원으로 연간 수입이 4조70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또한 만수르 가정부의 연봉은 억대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만수르가 속한 UAE 아부다비 왕가의 버틀러(집사)와 가정부의 연봉은 58만디르함(한화 약 1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기본급일 뿐이며, 왕가 고용주의 눈에 띄면 보너스는 물론 고급 차량이나 전용기, 요트를 이용한 여행 등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실제 중동에서는 왕가를 위해 봉사한 버틀러나 가정부에게 사망한 고용주가 재산을 물려주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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