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현대백화점은 판교점에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지하 1층 식품관 행사장에서 '디저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홍대, 이태원 등 소위 '핫플레이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백화점에는 입점되지 않은 브랜드를 소개한다. 또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정식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중소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지원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기존에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디저트 위주로 소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1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전라남도 함평의 친환경 팥으로 만든 초콜렛인 '팥콜렛'을 판매하는 '레드로즈빈', 테이스티로드에 프렌치토스트 맛집으로 소개된 '토스트프랑세' 등 독특한 디저트를 대거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드로즈빈 '장미콩팥차' 4200원, 스타족발 '오리지널 족발' 2만9000원, 토스트프랑세 '마시멜로우' 5300원 등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청년창업가 기획전', '사회적기업 특별 초대전' 등 우수한 품질에도 판로가 막힌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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