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종원이 아내에게 “첫 데이트 때 프로포즈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남편에게 프로포즈한 이야기를 하자 이종원이 이에 공감했다.
이날 이지애는 “남편과 내가 둘 다 아나운서고 10월9일 한글날이 토요일이라 그날 괜찮으면 결혼하자고 했다”며 “사귄 지 일주일밖에 안 됐을 때였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황당하다고 했다”며 “나중에 남편은 그때는 아리송하던 때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종원은 “저는 이 말에 공감한다”며 “저는 첫 데이트 때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가 MBC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다”며 “드라마 촬영이 끝났을 때 영화를 본 후에 차안에서 결혼하자고 했다”고 아내에게 프로포즈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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