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완리가 중국 정부의 19조원 규모 토지 거래 소식에 오름세다.
3일 오후 1시30분 현재 완리는 전거래일보다 1.87% 오른 2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1선 도시를 중심으로 토지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에만 한화 19조원에 달하는 지방정부 소유의 토지가 매각됐기 때문이다.
각 지방정부가 내놓은 63건의 토지 경매시초가는 766억위안으로 시초가 대비 약 36% 높은 가격으로 토지가 낙찰된 셈이다. 이같은 토지가격 상승은 주택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완리는 건물 외장재 통체, 초박형 통체, 테라코타 패널 및 내장재 앤티크 타일 등 세라믹 타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내수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나온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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