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이 매월 발간하는 사보(社報) 'HYOSUNG'이 한국사보협회에서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 사내보 부문 편집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2일 수상했다.
1980년 창간된 사보는 매월 초 약 1만부를 발행, 국내외 100여개 사업장에 배포되고 있다.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채널일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정과 고객사, 협력사, 관공서에도 배포돼 효성을 알리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담당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판형 및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가독성을 강화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사보는 경영진이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서 회사 운영의 전략적 결정에도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보, 사내방송(HBS) 등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활기 넘치고 즐거운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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