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위탁과정 설명회를 3일 의정부 북부청사와 4일 수원 남부청사에서 잇따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을 확대하는 위탁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일반고 교감 및 직업교육 위탁과정 담당자 7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6년도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운영 계획 안내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우수사례 발표 ▲진로ㆍ직업교육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운영 계획에서는 내년 직업교육 위탁과정 운영의 개요, 위탁교육기관 현황, 직업(위탁)교육과정 편성ㆍ운영 방법과 운영 시 유의점 등이 안내된다.
우수사례 발표는 의정부 공고 김영필 교사가 직업교육과정 모집요강 및 교과교육과정, 위탁생 실습 및 체험학습활동, 위탁생 자격취득 현황, 위탁생 진학 및 진로 현황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진로ㆍ직업교육 전문가 특강은 경기도학생교육원 양운택 원장이 나와 '학생의 행복한 미래를 돕는 진로교육'이라는 주제로 진로교육의 필요성, 진로교육의 관점 및 방법,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돕기, 문제해결력 키우기 방법, 교과통합 진로교육 등을 강의한다.
홍정수 경기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반고 학생들의 직업교육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탁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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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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