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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한화테크윈 목표가 4.6만원 신규 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K증권은 2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올해를 저점으로 회복되는 실적이 주가의 방향성을 상방으로 이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전체적인 사업의 방향이 방산위주로 편성되고 장기공급계약 확대에 따른 수익 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엔진과 특수 부문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엔진 부문은 민항기 부품 증가, 특수 부문은 자주포 수출 증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방산 부문의 수출 확대는 수익성 개선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단 사업 손실, 특별상여금과 같은 일회성비용 일단락에 따른 비용 감소와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비중 감소, SS 부문의 생산공장 이전과 판매 채널 변화에 따른 매출 차질 등도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3분기 말 기준으로 수주 잔고는 2조8800억원으로 매출액 기준으로는 약 1.5년치"라며 "민항기 엔진부품의 장기 공급 계약과 방산 부문의 2018년 이후 물량이 빠져 있는데 이를 고려할 경우 수주 잔고는 5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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