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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 제조로 억만장자 된 중국인…빅토리아 시크릿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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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여성 속옷을 만드는 중국 기업 레지나 미라클 인터내셔널이 미국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덕분에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훙여우이(洪游奕) 레지나 미라클 회장은 보유재산 11억달러로 억만장자 반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레지나 미라클이 지난 10월 8일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 이후 현재까지 주가가 71% 상승한 것이 회사 주식의 72%를 보유하고 있는 훙 회장의 부(富) 증식으로 이어졌다.


레지나 미라클은 빅토리아 시크릿에 제품을 납품하는 유일한 중국 속옷 제조회사다. 빅토리아 시크릿 인기가 높아지면서 레지나 미라클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다. 선전에 위치한 이 회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브라를 제조하고 있으며 특히 빅토리아 시크릿 매출이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케빈클라인 속옷과 언더아머 양말, 리복 러닝화도 부수적으로 납품한다.


전 세계 여성들이 브랜드 속옷에 열광하면서 레지나 미라클의 경영 성과는 눈부신 성장세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6개월(4~9월) 동안 회사의 순익 증가율은 43%를 기록했고 매출 증가율 역시 26%에 달했다. 지난 3월 말로 끝난 2015 회계연도에 회사에서 생산한 브라와 팬티 수는 5870만개에 달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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