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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도쿄에서 치러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의 결혼 피로연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29)씨의 결혼 피로연이 지난 28일 도쿄 데이코쿠호텔에서 진행됐다. 신유열씨는 3월 하와이에서 미국 컬럼비아대 MBA동문인 일본 여성과 결혼했다.
신 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아베 총리 집안의 교류 덕에 일찍부터 아베 총리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아베 총리의 부친인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과 친했으며 아베 총리의 외조부이자 일본의 56·57대 총리를 지낸 기시 노부스케와도 오랜 인연이 있다. 신 회장과 아베 총리는 한 살 차이가 나는 친구 사이로 교류가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유열씨 결혼 피로연 참석자 면면에 대해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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