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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메르스 예방하자"…전경련, 전국 어린이집 위생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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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전국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위생 및 안전' 주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실시해 온 안전사고 발생시 비상 대응교육 뿐 아니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 등 올해 발생한 전염병 관리 방법, 위생 교육 등을 같이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서동인 서울대병원 교수는 아이들이 복통, 구토, 심한 기침 등을 할 때 응급 처치 방법을 알려주면서 "열이 나는 증상은 대개 감염병의 신호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어 "메르스 외에도 영유아들은 각종 감염병에 면역력이 취약하므로 교사 여러분들의 판단력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올해 부모님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영유아들이 처음으로 부모 곁을 떠나 종일 생활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원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계가 7년간 건립해온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브랜드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서 아이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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