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이 각종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두달 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펼친다.
경기경찰청의 이번 특별단속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내 주요 교차로와 유흥가ㆍ행락지 주변 등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실시된다. 특히 음주운전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30분 단위로 장소를 이동한 스팟 단속도 병행한다. 또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는 도내 전역에서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도민들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이제는 음주운전을 범죄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아 2012년 이후 음주교통사고가 줄고 있다"며 "하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집중단속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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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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