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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호주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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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호주에 0-1 패배 여자축구대표팀 지소연, 사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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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아쉽게 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호주에게 0-1로 패했다. 올해 캐나다여자월드컵과 동아시안컵 등 굵직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놨던 여자축구는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좋은 피날레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한국은 간판 스타 지소연을 비롯해 이민아, 권하늘 등을 내세운 선발라인업으로 호주를 맞이했다. 주도권은 한국에게 있었다. 전반 8분에 이금민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분위기를 띄운 후 전반 30분에는 지소연의 코너킥에 이은 이민아의 왼발 슈팅이 나왔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던 후반 23분에 호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호주 공격수 사이먼이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아서 골대 안으로 침착하게 집어넣었다. 이후 한국은 반격에 나섰지만 연이은 슈팅은 골문을 외면하면서 0-1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여자축구대표팀은 호주전 패배를 바탕으로 전력을 보완해 내년 2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에 나선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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