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왕벌 지소연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여자 축구국가대표 7년만에 주장 "잔소리 더 많이 할터"
29일 호주와 올 마지막 대표팀 경기 통산 40호골 도전

여왕벌 지소연 지소연[사진=김현민 기자]
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축구대표 지소연(24ㆍ첼시)이 주장 완장을 찼다. 지난 8월까지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조소현(27ㆍ현대제철)이 빠지자 윤덕여(54) 감독은 후임으로 지소연을 택했다. 2008년 17세 이하 대표팀에서 주장을 한 이후 7년 만에 맡은 중책이다. 지소연은 의욕이 넘쳤다. 그는 "원래 운동장에서 잔소리가 많은 편인데 이제 더 강하게 하겠다"고 했다.

'캡틴 지'의 등장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활약한 남자대표팀의 '캡틴 박'을 떠올리게 한다. 박지성(34)은 2008년 10월 김남일(38ㆍ교토상가)이 경고 누적으로 소집에서 제외되자 주장 자리를 이어받았다. 2009년 월드컵 예선과 2010년 본선에서 활약하며 한국의 원정 16강행을 이끌었고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을 끝으로 완장을 풀었다. 그는 나이로 보아 대표 선수 가운데 중간이었다. 이 위치를 잘 살려 선후배 사이 연결고리 역할을 했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대표팀을 하나로 묶었다.


지소연도 박지성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윤덕여 감독은 간판스타 지소연을 중심으로 홍예지(19ㆍ고려대) 등 새로운 얼굴과 전가을(27ㆍ현대제철) 등 기존 선수들이 잘 어우러지길 기대했다. 그는 "새로 합류한 어린 선수들에게 지소연은 우상이다. 지소연이 후배들에 많은 경험을 나눠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전가을은 "(지)소연이가 언니들과 후배들 사이에서 역할을 잘 할 것"이라고 했다.


지소연은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올해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에서 2015년의 마침표를 찍는다. 국가대표로 일흔여덟 경기에서 서른아홉 골을 넣은 지소연의 40호골도 기대된다. 그는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캐나다에서 열린 여자월드컵(6월 7일~7월 6일)에서 한국의 사상 첫 16강 진출을 도왔고 첼시 레이디스 소속으로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리그(WSL)에서 뛰며 팀의 2관왕(리그와 컵 대회)을 이끌었다.


상복도 터졌다. 지난 4월 27일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베스트 미드필더, 'WSL(잉글랜드 여자 축구리그)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런던 최고의 여자선수상' 등을 싹쓸이했다. 지난 20일에는 아시안 풋볼어워즈(AFA)의 남동아시아 부문 수상자로도 뽑혔다. 지난 24일에는 2015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에서 최고상인 '윤곡여성체육대상'도 받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