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SW대축제 '제5회 소프트웨어주간' 개최

산업·안전·품질·교육·융합·오픈소스 등 총 27개 행사 한자리에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소프트웨어(이하 SW)기업과 개발자 등 SW분야의 전문가와 일반 국민들이 참여해 SW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제5회 소프트웨어주간'을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삼성동 코엑스와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소프트웨어주간'은 초중등 SW교육을 주제로 한 '2015 SW교육 페스티벌'을 비롯해 SW안전과 품질, 공개 SW, SW와 인문학의 융합 등을 주제로 27개의 행사로 구성됐다.

'SW안전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SW안전 분야의 해외 동향 및 국내 SW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데이(Day)'에서는 의료분야에 대한 클라우드 도입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도입 저해 요소 및 확산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창의도전형 SW R&D 지원사업 성과발표회'와 'SW 분야 R&D 성과발표회'에서는 SW분야의 올 한해 주요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민간 벤처투자자 등과 함께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6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 설명회에서는 SW·ICT 기업들의 사업기회 발굴 및 시장 예측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공공부문의 SW 및 ICT 장비 수요를 미리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우수 SW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국가별 해외진출 협의체 오픈세미나'와 'SW·IT서비스 해외진출 협의체 전략세미나'에서는 이미 해외 진출에 성공한 SW기업들의 사례 발표,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예정돼 있다.

소프트웨어주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주요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SW중심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